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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4년만에 컴백한 래퍼 DJ샤인이 "드렁큰타이거 탈퇴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4년 드렁큰타이거를 떠날 당시, 음악을 더 이상 할 수없었던 개인적인 상황이 있었다"면서 "어쨌든 내가 내린 결정이므로 후회하지 않고 책임지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거JK와 함께 드렁큰 타이거로 5집까지 활동하다가 돌연 하차했다. 그는 "계약기간이 남아있었는데도 하차했던 건 사실이다. 이후에 사람들로부터 '둘이 싸웠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타이거JK와 서로 나쁜 감정은 없다. 당시 상황은 함부로 발설하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다.
우연히도 타이거JK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어 활동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타이거JK는 아직도 드렁큰타이거라는 이름을 유지한 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DJ샤인은 "아마도 사람들이 많이 비교할 것이다. 각오하고 있다. 드렁큰 타이거라는 꼬리표는 쉽게 벗어나기 힘들 것 같고, 또 나도 드렁큰 타이거로 활동한 이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DJ샤인은 프로젝트 싱글 '라잇 라운드(Right Round)'를 14일 온라인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활동도 재개한다.
'라잇 라운드'는 미국 래퍼 플로 라이다의 동명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부른 곡으로, 가비앤제이의 시현이 피처링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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