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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 달아 아름다운 세상을~"

중구, 15일 선플과 나눔과 함께 명동서 '선플 달기 캠페인' 펼쳐

인터넷 악플을 근절하고 좋은 글, 좋은 생각을 생활화해 칭찬과 배려가 있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플 가득! 행복 나눔!'캠페인이 15일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펼쳐진다.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주최하고 선플과 나눔(총재 독고영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선플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네티즌에게 올바른 인터넷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 나경원 국회의원, 독고영재 선플과 나눔 총재, 시·구의원, 학생,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플과 나눔 1000만명 서명캠페인 ▲선플은 사랑을 싣고 ▲행복한 나눔 등 3개분야로 진행된다.

1000만명 서명캠페인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에 의해 서명받기 운동이 전개되며 오프라인을 통한 서명받기 외에도 선플과 나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서명을 받는다. 서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나눠준다.

또 행사장에 컴퓨터를 설치, 어버이날 부모님께 감사의 글 달기,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격려의 글 보내기, 고마운 친구에게 감사의 글 보내기 등 온라인을 통한 선플 보내기 캠페인도 벌인다.

이 밖에도 문제에 대한 선플말하기 퀴즈, 친구나 부모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플 1분 스피치, 연예인 영상 메시지 전달 등이 이루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정수ㆍ탁재훈ㆍ김보성ㆍ김현철(개그맨)ㆍ김성수(그룹 쿨)ㆍ박준규ㆍ윤택(개그맨)씨 등이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지난 3월 악플의 해악성을 널리 알리고 선플달기운동을 통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구민의 정보문화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선플과 나눔’과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악플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서“시민들이 올바른 인터넷 언어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선플달기 운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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