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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볼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웰메이드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이 지난 11일까지 까지 전국 93만여명을 동원, 전국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로 그림 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이 동시기 경쟁작보다 훨씬 적은 스크린 수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것.

'인사동 스캔들'의 이와 같은 흥행 돌풍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웰메이드극으로 신인 박희곤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짜임새 있는 구성, 연기파 주,조연 배우들의 변신과 열연 등이 큰 힘이 됐다.

유머가 조금 약하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추리를 넘나드는 버라이어티한 재미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주연배우 김래원과 엄정화, 박희곤 감독 등 10명의 주,조연 배우들은 개봉 2주차에도 천안과 경기 지역을 순회, 가는 곳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했다. 2주간 무대인사를 통해 받은 꽃다발만 일 톤 트럭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등, 각종 선물과 케익 세례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주중 100만 돌파를 예상하고 있는 '인사동 스캔들'은 100만 돌파 기념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김래원과 박희곤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대한극장에서 진행될 '관객과의 대화'는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래원을 직접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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