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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암동∼양재동 가는 길 편리해졌다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 신설…10 ~ 15분 간격 1일 3대 60회 운행


과천시 주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은 무엇일까?

서울 양재역으로 가는 노선버스를 배치해줬으면 하는 것이다. 과천 주암동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가는 버스가 없었다.

그동안 과천 주암동 주민들은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 학군이 서초구인 과천시 주암동 학생들 통학문제, 국군기무사 직원들 출퇴근 등의 걸림돌이다.

이때문에 지역주민들은 대중교통 노선의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을 수없이 제기했다.

이같은 민원이 오는 13일 결실을 맺고 교통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된다.

경기도는 5월 13일부터 과천시 주암동에서 서울시 양재역에 이르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1일 3대가 10~15분 간격으로 60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도가 서울로 진입하는 대중교통의 노선신설이 어려운 가운데 도 및 과천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를 통해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얻은 결과이다.

버스노선의 신설로 과천시 주암동 주민들 뿐만 아니라 과천경마장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이 지하철과 더불어 경기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서울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져 경마장과 과천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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