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인텔 및 SK텔레콤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내년 매출 성장 잠재력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퀄컴 및 인텔으로의 매출 발생에 따라 현재 예상 EPS 대비 2028원의 상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적정주가 8만8000원은 현재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2010년 예상 PER 25배를 적용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매출의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무리없는 목표가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인프라웨어는 이날 텔및 SKT과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제휴는 인텔이 개발한 무어스타운 하드웨어 플랫폼 위에 인프라웨어의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를 이용, LG전자에서 휴대폰을 출시하고 SKT에서 판매하는 구조라고 전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이번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인프라웨어는 휴대폰 개별 애플리케이션 업체에서 플랫폼 패키지 업체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인프라웨어는 또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제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텔은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5백만달러를 인수키로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인텔은 통상 직접 지분투자보다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주요 개발사들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해 왔다"며 "경쟁력을 인텔을 통해 증명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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