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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자력株, 첫 수출 청신호 '들썩'

한국형 원자력 발전이 수출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희색이다.

11일 오전 9시24분 현재 비에이치아이가 3.10% 오른 2만1600원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보성파원텍, 일진에너지 등이 2~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티에스엠텍도 1.9% 오른 1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자력 테마주들의 강세는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가 추진 중인 대규모 원자력 발전 플랜트 입찰을 위한 사전 자격심사(PQ · Pre-Qualification)를 통과했다는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

UAE 원자력공사는 7월까지 2곳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9월께 한 곳을 최종 사업자로 확정하는데 이번 자격심사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제 3차 무역확대진흥회의에서 원전을 '신(新) 수출동력'의 하나로 선정,첫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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