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명 배후 시장 새만금, 명소화 기대…매기 확산
정부의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소식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3분 현재 동우는 전거래일 대비 150원(3.05%) 오른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텍(1.7%)과 자연과환경 (1.48%), 성원건설(0.58%) 등도 오름세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 대상지 가운데 200ha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새만금 명소화사업의 투자매력과 환경, 입지조건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는 새만금 지역이 중국 및 일본 대도시와 2시간 비행권 내에 인구 1000만명 도시 5개소, 500만명 도시 13개소 등 약 7억명의 배후시장이 입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명소화 사업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은 33km의 세계 최장의 방조제 제방을 따라 친수공간 등 다기능 부지를 조성하고 각종 위락편의시설을 도입, 방조제를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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