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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MBC 수목 미니시리즈'신데렐라 맨'에서 '동대문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상우와 윤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6일 방송될 7부부터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대산(권상우 분)과 디자이너 지망생 유진(윤아 분)은 파리에 함께 가자고 약속하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민(송창의 분)과 다정한 모습의 유진을 보게 된 대산의 질투 역시 시작돼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7부 마지막 부분에서 대산은 마침내 유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대산의 고백 이후 유진의 마음이 대산과 재민 사이에서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대산을 소피아 어패럴 차남 준희로 완전히 착각하고 있는 세은(한은정 분)은 대산을 좋아하게 되며 세은의 마음을 알게 된 재민도 혼란스러워 한다.
오대산과 이준희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권상우는 "유쾌한 성격의 대산이 준희 행세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매회 흥미롭게 전개된다. 네 인물이 엮이면서 생기는 러브라인의 향방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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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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