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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내조의 여왕'은 전국 시청률 2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27.4%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최근 '내조의 여왕'은 13회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드라마 중 최강자로써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은 이러한 '내조의 여왕'의 인기 요인이유에 코믹코드와 현실성이 잘 어우러진 점을 꼽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명고'와 KBS2 '남자이야기'는 각각 9.4%,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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