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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2구역 재개발 1003가구, 2012년 준공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공동주택 12개 동 내년 상반기 착공????


대전 대흥2구역이 재개발돼 1003가구가 2012년 준공된다.

대전시 중구는 2일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지역인 대흥동에서 시행하는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이처럼 공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06년 9월 8일 대전시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 받고2007년 11월 13일 조합을 세운 뒤 1년 6개월여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비사업은 연면적 18만1681㎡ 규모에 2개 단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12개 동 1003세대 및 부대시설로 어린이놀이터 4곳, 문고 2곳, 중앙광장 등이 들어선다.

이 지역은 부근의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더불어 사업이 끝나면 은행동과 가깝고 도시철도와 10분 거리에 있는 등 입지여건이 좋아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흥2구역은 사업시행인가에 발맞춰 연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을 게 예상되고 있다.

이곳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 2012년 준공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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