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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적자사업 철수..이익 개선"

1분기 시장예상치를 다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대교가 "적자사업 철수를 통한 손익개선을 이뤄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대교의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102억원으로 0.7% 줄었고, 당기순이익 9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박수완 대교 전략기획실장은 "눈높이학습지 과목수가 전분기부터 2분기 연속 플러스 순증을 하고 있다"며 "방과후학교사업 및 프리미엄학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흑자를 실현하고 있어 매출 증대 및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성과중심의 인사 시행, 우수조직원 자사주 지급 등을 통한 분위기 쇄신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을 신장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교는 지난 20일 분기배당 조기 예고를 통해 올해 목표이익을 달성하겠다는 경영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철저한 예산관리, 자회사 경영정상화를 통한 지분법 손실의 최소화, 적자사업 철수를 통한 손익개선 등을 통해 이익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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