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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도시 친구 만들기 활발

송파구의 전국 도시간 친구 만들기기 활발하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최근 자매도시인 광양의 매화 35주를 석촌호수에 심은데 이어 동에서도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교류가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방이1동, 영덕 우수 농수산 특산품 홍보관 개관

방이1동은 오는 28일, 자매결연지인 영덕군의 특산품 홍보관 개관식과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28일 오전 10시 방이1동주민센터에서 개관식을 갖는「영덕군 우수 농수산 특산물 홍보관」은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되어 영덕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게를 비롯한 수산물과 사과·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촉진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번 홍보관 개관에 맞춰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역시 지역주민들이 놓쳐서는 안 될 행사다.

영덕대게와 미역·가자미·오징어 등 수산물과 영덕의 사과·고구마 등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물건 자체의 품질은 물론이고 고향의 훈훈한 인심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인 방이1동과 영덕군의 우호의 결실로 영덕의 우수 농수산물을 소개하여 어려운 농촌 경제도 돕고 방이1동 주민들에게는 직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홍보관 설치에 따르는 비용은 송파구와 영덕군이 반반씩 부담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홍보관은 방이1동을 넘어 송파구와 영덕군 간 우호의 상징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두 지역 교류의 끈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정1동, 어르신들의 새봄의 고향나들이
또 최근 문정1동은 새봄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문정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역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 광주시 도척면 산두른마을에서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께 새봄의 교외를 찾아 기분전환도 시켜드리고 농촌마을 체험을 통해 도·농간 이해를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내 골목호랑이 할아버지와 연화노인정 어르신 그리고 바르게살기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풍물놀이와 활쏘기 등 전통놀이와 마차여행 등을 함께하며 농촌의 봄 정취를 한껏 즐겼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옛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이런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도·농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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