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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효과?" 봉하마을 관광객 100만명 돌파

노무현 전 대통령 귀향 후 지지자들 사이에서 관광지로 인기를 모아온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은 누적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봉하마을 관광안내센터가 25일 밝혔다.

어제까지 99만9863명이 찾은 봉하마을에는 주말인 25일 오전부터 단체관광객이 꼬리를 물면서 오전에 100만 관광객을 넘어섰다.

봉하마을은 노 전 대통령 귀향 초기부터 최대 하루 2만명이 찾는 등 전국적 관광지가 됐다. 지난 한해 총 85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었다.

최근 노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시 지지자들 사이에 큰 관심이 일어 평일 1000여망 안팎, 주말에는 5000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봉하마을을 찾고 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이 일반인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다 사저 역시 생가복원공사로 인해 가려져 있어 이들은 대부분 마을 주차장에서 노 전 대통령 사저까지 산책하는 형태로 관광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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