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04,473,0";$no="20090425133710258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투명 강화유리로 키패드를 제작해 속살이 다 비치는 LG전자의 투명폰이 5월 중순 영국서 첫 선을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투명폰 'LG 크리스탈(GD900)'은 영국 내 휴대폰 유통 전문업체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를 통해 5월 중순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카폰 웨어하우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중순 LG 크리스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 날짜와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내 휴대폰 전문 미디어들은 "2009년에 가장 기대되는 투명폰이 드디어 영국서 출시된다"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
7.62cm(3인치) 풀터치스크린 방식의 LG 크리스탈은 숫자나 문자 입력을 하는 키패드를 투명하게 제작해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LG 투명폰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LG전자는 투명폰을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는 "터치스크린과 투명 키패드를 결합한 LG 크리스탈로 휴대폰 업계에 ‘투명’이라는 새로운 유행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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