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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셋방살이 '끝'..786억원 투입(상보)

키움증권이 10년 간의 셋방살이를 끝내고 사옥을 마련했다.

키움증권은 오는 5월15일부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1번지 소재 토지 및 건물을 786억원에 매입키로 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04년 삼성생명이 도이치투신운용신탁에 매각한 것으로 현재 삼성투신운용, 삼성선물 본사를 비롯, 삼성생명, 삼성증권 지점이 위치해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증권 지점은 오는 7~8월 태평로 빌딩으로 옮겨가지만, 삼성생명과 삼성증권은 2011년 12월 계약기간까지 키움증권 사옥에 머무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키움증권은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선물이 나간 2011년 이후 신사옥으로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신사옥 매입은 사세 확장과 함께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돼 왔다"며 "우선 삼성금융 계열사가 모두 나간 이후 신사옥에 입주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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