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15조984억원..사흘 연속 감소

투자자예탁금이 사흘 연속 감소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15조984억원(23일 기준)을 기록해 전날보다 947억원(0.62%)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말보다 2조1562억원(16.66%), 지난해 말보다 5조8579억원(63.39%) 증가한 규모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맡겨놓거나 주식 거래 후 찾아가지 않은 돈을 일컫는 예탁금은 지난 15일 16조472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경신,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일반적으로 예탁금이 늘어나면 주식을 사기 위해 유입된 유동성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