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득주 재무관리실장은 "1분기는 해외 장기재고 정리 위해 과거보다 광고, 마케팅비를 늘렸었다"며 "2분기 전년 대비 광고비 등 금액이 상당히 떨어져 훨씬 더 감소된 숫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록 재경본부장도 "해외시장 개척비가 얼마나 준다고 확신은 할 수 없으나 환율 1000원 이하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을 짜고 있다"며 "환율변화에 따라 신축성 있게 비용 관리 할 것이며 시장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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