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2분기는 신차를 중심으로 생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원가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수익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준대형 SUV 쏘렌토R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준중형 스포츠 쿠페(XK)를 내수시장에 출시한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말 수출을 시작한 쏘울과 포르테의 현지판매가 2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기 침체상황에도 불구, 판매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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