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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생명 "보험료 납입 부담 없어요"

'Get New VUL 변액유니버설 보험' 출시
보험료 납입기간 대폭 축소 부담 덜어


뉴욕생명이 고객의 보험료 납입부담을 줄여 현재의 불경기를 타파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생명은 23일 보험상품의 의무납입기간을 기존의 12년에서 5년으로 대폭 줄여 고객의 보험료 납입부담을 최소화한 'Get New VUL 변액유니버설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의무납입기간을 현재 업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변액유니버셜 상품 중 가장 짧은 5년으로 설정, 변액유니버설 보험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장기간에 걸쳐 내야 하는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을 느낀 고객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목표 수익을 달성한 때나 큰 하락장이 예상되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고객의 기존 적립금을 펀드형 상품에서 변동성이 낮은 금리 연동형 상품으로 전환해 일정 이자율로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펀드 투입비율 자동 변경 옵션을 추가,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수익률이 좋은 펀드로 변경도 가능하다.

펀드변경 자동옵션을 선택하면 가입 시 고객이 최대 5개까지 펀드를 선택한 후 매 분기마다 각 펀드의 수익률을 평가해 직전 분기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에 투자 금액을 투입한다.

뉴욕라이프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납입기간이 긴 보험상품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한편 주식편입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유니버설 상품을 꺼려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일시적 불안감으로 인해 미래투자를 외면하지 않도록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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