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진행 형식으로 채용설명회 개최
미국계 생명보험사인 뉴욕라이프 (이하 뉴욕생명)이 이색적인 형태의 채용설명회에 나선다.
뉴욕생명은 25일 기존의 일반적인 리쿠르팅 형식을 벗어나 방송 형식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최근 뉴욕 라이프의 'Get New'캠페인을 통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가수 겸 DJ 메이비가 함께 하는 라디오 방송 형식처럼 꾸며진다.
오는 26일 고려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가진 후 31일에는 연세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뉴욕생명은 연세대에서 가질 이날 채용설명회에서 메이비의 미니콘서트까지 진행할 예정이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경영대 학우강당에서, 연세대학교는 31일 2시 100주년 기념관에서 행사를 갖는다.
뉴욕생명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열심히 취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라디오 방송 형식을 빌린 참신한 캠퍼스 리쿠르팅을 기획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신의 목표와 꿈을 'Get New'카드에 적어내면 추첨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며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서는 채용 관련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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