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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팔씨름으로 강호동을 이긴 이모군이 특수절도 협의로 구속됐다.
익산 경찰서측 한 관계자는 23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이군이 특수절도 혐의로 지구대에서 체포됐다"며 "이군을 비롯해 범행을 저지른 청소년 중 총 4명이 구속돼고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이군은 지난 2008년 방송된 '스타킹'에 출연해 강호동과 팔씨름 대결에서 단 3초만에 이겨 화제가 됐다.
한편 이군은 현재 특수절도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며 재판을 받은 후 소년원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군은 현재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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