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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인 오랜만의 동행…코스닥, 510선 회복

개인·외인 순매수 속 기관만 매도

코스닥 지수가 뉴욕 증시 하락 마감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 이상 상승하며 출발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는 모건스탠리가 예상치에 미달하는 성적표를 발표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세로 마감했으나 개인을 중심으로 풍력부품주와 바이오주, 수입육유통업체 관련주로 매기가 확산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08포인트(1.0%) 오른 514.9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억원, 1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기관이 쏟아내는 5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풍력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다. 태웅이 9%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평산(6.58%), 현진소재(7.56%), 동국산업(4.91%) 등 대부분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50원(-0.93) 하락하며 대장주 자리를 이날 3% 이상 상승하고 있는 서울반도체에 내줬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복제돼지 관련주. 전날 교육과학기술부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이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 1마리가 지난 3일 태어났다고 밝힌 것을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아제약진양제약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선진과 마크로젠도 상승세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7종목 포함 541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336종목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17포인트(0.31%) 오른 1360.19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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