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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운전하면 연료비 25% 절약"

강남구, 24일부터 6회 에코드라이브 교육 실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역주민에게 녹색성장을 위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전역을 돌며 권역별로 6회 교육을 실시하는 데 24일 오후 4시 세곡문화센터부터 시작한다.

에코드라이브는 ‘친환경 운전’이라는 뜻으로 ▲급 제동, 출발, 가속 금지, 퓨얼 컷(Fuel cut/연료 공급 차단)기능 생활화 ▲타이어 적정 공기압유지 ▲풀(Full) 주유금지 ▲불필요한 짐 제거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관성 이용한 정속주행 ▲적절한 기어변속 활용 ▲교통흐름 주시 등을 지키면 연료비 25%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선 캠페인 형태로 활성화되고 있다.

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간 자동차 석유소비량은 6억l이고, CO2 배출량은 133만t에 이르러 에코운전을 실천할 경우 25% 이상 연비 향상으로 연간 1.5억l 석유와 33만t CO2 감축효과가 예상된다”며 “ 친환경 운전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때까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옥 환경과장은 “녹색 에코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지역내 24만 운전자들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그 첫 번째로 세곡권역(세곡동,수서동,일원동등) 주민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와 ‘자동차 부분정비 사업조합(이하 카포스)’주관으로 실시한다.

참가자에게는 카포스에서 ▲차량 배출가스 무료점검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 ▲관내 카포스 강남구지회 소속 회원 180여개 카센터에서 차량 정비공임의 10%할인 쿠폰도 발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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