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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 홍콩 춘계 전자전 1220만 달러 계약 상담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 4일간 비즈니스 상담... 현지 기업인 초청 시장설명회 개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 13~16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에 참가해 총 122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성과는 네비게이션 맵 생산기업인 엠엔소프트는 홍콩기업인 JNC사와USD 3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장애물 회피보행보조기를 생산하는 프림포는 싱가포르업체인 Moccoy Solution 에이전트 제안을 받아 2차 미팅예정이다. 스페인에서 시각장애인 보조기구를 취급하는 Kero Silsa Futuro사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 수출의 기회를 잡았다.

강남구는 지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홍콩 영사관 상무관, 홍콩한인상공회장, 코트라 관장 외 현지진출 전자기업을 초청,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지 홍콩한인상공회 이병욱 회장은 “강남구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홍콩진출에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아이에스에이테크, 지란지교소프트, 삼영이노텍, 씨큐트로닉스, 썬밸리시스템즈 등 기업도 현지 바이어들 호평을 받았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강남구 지원으로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를 처음 참가했는데 한 장소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전문 바이어들을 만나 제품을 평가받을 수 있어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계속 전시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춘식 기업지원과 팀장은 “준비과정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면서 “올해는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통상 촉진단을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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