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피겨여왕' 김연아가 가장 좋아하는 '무한도전'멤버는 누구?";$txt="";$size="550,828,0";$no="20090421145921398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가 22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피겨여왕이 되기까지의 고뇌와 땀 열정에 대해 밝힌다.
김연아는 '뉴스데스크' 박혜진 앵커와 2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설치된 아이스링크 위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된 인터뷰에 나섰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이스 쇼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에서 화려한 피겨스케이팅 쇼를 펼쳐 보일 김연아가 뉴스 대담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22일 오후 9시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는 자신을 한결같이 이끌어주며 세계적인 피겨선수로 키워준 부모 등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엄마가 곁에 없었으면 이렇게 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무살 새내기 대학생으로서의 고민에 대해 그는 "일반 학생들과는 좀 다른 고민이 있다"며 "국민적 관심을 받는 공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것도 남다른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연아는 또 "하루만이라도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본다면 당당하게 가고 싶은 곳에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박혜진 앵커는 이 자리에서 2년 전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뉴스데스크' 일일 리포터를 했던 점에 착안, 사전에 준비해온 앵커 멘트를 건네주기도 했다. 이에 쑥스러워 하는 김연아는 카메라가 돌아가자 또박또박 앵커멘트를 읽어내는 근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연아는 또 '피겨스케이트는 ㅁ다'라는 질문에 "피겨스케이트는 삶"이라고 답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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