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명품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2일 회사측에 따르면 강남점은 올해 1월부터 리모데링 공사를 시작해 기존 7920m²(2400평)의 매장을 9900m²(3000평)으로 확대했다. 명품 브랜드도 70개에서 90여개까지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과 비교해 풀라인의 브랜드 구성력이 다소 약했지만 이번에 명품관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명품관 새단장 기념으로 오는 24일부터 '명품 축하상품전'을 열고 인기 명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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