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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칼을 손목에 차다

세이코 '아난타' 하반기 국내 첫선

유럽 최대 시계 박람회인 '2009 바젤 월드'에 소개됐던 세이코(SEIKO)의 기계식 시계 '아난타(Ananta)'가 올 하반기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아난타(Ananta)'는 산스크리트어로 '무한하다'는 뜻이다. 일본 사무라이 검 '카타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어 스포티하면서도 절제된 남성미를 느낄 수 있다.

시계 측면과 케이스는 러그(시계줄을 연결하는 다리부분)와 뒷면까지 하나의 금속을 깎아서 만든 구조로 길고 아름다운 카타나 검의 곡선을 표현했다. 시계 다이얼부분은 역시 카타나의 칼 부분을 차용했으며 날렵한 칼끝은 시계침으로 표현됐다.

새로 탑재된 두 종류의 무브먼트는 최고 수준의 정밀성과 긴 전력 운용시간을 갖췄으며 스프링 드라이브(태엽을 동력원으로 한 일오차를 1초로 단축하는 기능)가 장착되어 뛰어난 기능성을 갖추었다.

이밖에 세이코는 엘리트 컬렉션의 프리미어(Premier), 베라츄라(Velatura), 스포츄라
(Sportura), 악츄라(Arctura)등의 신제품을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

"아난타(Ananta)는 세이코의 철학인 '세계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장인정신'을 담아 개발된 기계식 시계"라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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