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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 1위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시장에 진출했다.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해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의 성장 정체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통신기술이 오는 28일 시판하는 '엠피온 하이패스 내비 EN'은 초 슬림형의 하이패스 결합형으로 국내 최초로 조그 리모컨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날렵하고 부드러워진 외관 디자인이 특징. 7인치형의 삼성 TFT패널(800 x 480) LCD와 조도센서 탑재로 밝기 자동조절, A/V in-out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소프트웨어 '아이나비 SE 2.0'을 적용했으며 GPS 수신속도가 빠른 파인GPX 탑재,듀얼 DMB로 실시간교통정보(TPEG) 서비스를 받는다.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현재 양재~안성, 신갈~호법까지 구축됐으며 전국 확대 예정인 도로교통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막힘 구간안내 ▲구간 교통량 정보 ▲구간 운행속도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엠피온 단말기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는 홈네트워크와 IP전화를 비롯한 콘텐츠를 개발해 내비게이션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시예정가는 49만9000원. 회사측은 출시를 앞둔 21일부터 27일까지 GS이숍, CJ몰, 옥션 등 주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이 기간 구매고객에는 조그리모컨, SD 카드리더기, 액정보호필름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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