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T, '중국사업 공모전' 개최

SK텔레콤이 중국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중국사업 공모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중국 사업 공모전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받게 되며,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제안자와 SK텔레콤의 담당 부서가 공동으로 사업화를 검토·추진하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찾기를 본격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안된 아이디어 중 대상 수상자에게 2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1000만원 등 총 16개 업체에 6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본상을 수상한 6개 업체는 오는 7월 중 중국 현지 워크샵의 기회도 제공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콘텐츠 제공 업체들과 함께 중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ICT 시장에서 이동통신사업 운영과 플랫폼, 소프트웨어, 콘텐츠 수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협력 대상을 확대해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업체들이 참여하는 시스템을 통해 공동으로 글로벌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