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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株, 급등…시스코, 국내 2.6조 투자 기대

세계 1위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가 국내에 글로벌 R&D센터 설립 등 IT 분야에 향후 5년간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시스코가 송도를 U-시티로 개발하기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업체인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지능형 도시화를 위한 글로벌 센터(GCIU)' 건립을 골자로 하는 확약서를 체결함에 따라 U-시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전날 대비 160원(14.81%) 오른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성정보도 12% 이상 급등세다.

U-시티 대장주 포스데이타는 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해외에서 U-시티ㆍ전자정부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스코의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전날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지능형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시스코 글로벌 센터'를 설립하는 등 향후 5년간 한국 정보기술(IT) 사업에 총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관련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시스코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면 실적보다도 노하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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