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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구분하는 카메라 나왔다"…파나소닉 신제품

특정 사람을 기억해 구분하는 얼굴 인증 기능을 갖춘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됐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는 카메라가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가 촬영시 LCD화면에 피사체의 이름이 나타나며 자동으로 초첨과 노출을 맞춰주는 '얼굴인증'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파나소닉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업계 최초로 최첨단 인공지능을 카메라에 적용시켰으며 이같은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는 '루믹스 ZS3', '루믹스 FX48', '루믹스 FX580' 등 3종이다.

기존 얼굴인식 기능은 사람의 형태를 기억해 얼굴(형)을 인식하거나 스마일, 눈깜박임 등의 특정행동을 인식해 최적의 촬영을 도와주는 기능이었다.

얼굴인증은 자주 등장하는 인물을 기억하고 있ㄷ가 그 인물이 프레임 안에 나타나면 얼굴을등록하고 카메라는 그 인물 위주로 노출과 초점을 자동으로 맞춘다.

얼굴 등록은 자동 및 사용자 수동 등록이 가능하며 최대 6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자동 등록은 특정 인물이 프레임 안에 자주 나타나게 될 경우(5번 촬영시) 얼굴을 등록하라는 메시지가 LCD창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이후 등록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나이를 등록시키면 사진 촬영시 LCD창에 등록된 사람의 이름이 나타나게 된다. 나이가 3살 이하인 경우에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베이비모드로 피부톤 등을 조절해준다.

얼굴인증 기능의 원리는 먼저 이미지센서에 받아들여진 빛의 정보를 사람 눈, 코, 입 등 거리와 모양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사람 얼굴로 인식하고, 사람 얼굴마다 다른 고유의 특정 패턴을 데이터화시켜 기억하는 것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디카 신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을 등록하면 3년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 ZS3는 1200만화소급(유효화소 1000만)으로 디지털캠코더 기능과 디지털카메라 기능이 완벽히 합쳐진 하이엔드 카메라로 캠코더 수준의 HD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루믹스 FX48는 광각 25mm 밝은 F2.8 라이카 렌즈를 장착해 아웃포커싱 촬영이 손쉬운 1200만화소급 디카로 44만900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마지막으로 루믹스 FX580는 찍고 싶은 피사체를 손으로 터치해 포커스를 맞추는 스마트 터치 스크린을 갖춘 1200만화소급 디지털 카메라로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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