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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합금으로 ‘그린카’ 시대 연다

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21일 대전 컨벤션센터서 워크숍 개최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은 오는 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초경량 재료에 의한 자동차 생산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포스코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유용문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가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 동향’ ▲강철민 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박사의 ‘유럽 및 북미지역의 자동차용 마그네슘 부품개발 동향’ ▲김재중 현대자동차 박사의 ‘연비향상을 위한 마그네슘 부품 양산 적용 및 개발현황’ 등 7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합은 매년 마그네슘을 응용한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올해의 마그네슘 제품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마그네슘 합금은 알루미늄보다 30%이상 가볍고 진동 흡수력이 우수하고 전자파 차폐성 등이 뛰어나 휴대전화 등 포터블 전자제품의 케이스용으로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스티어링 휠 코어, 시트 프레임, 각종 브라켓 등 부품소재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는 2020년까지 자동차 1대당 180Kg 이상이 사용될 전망이다.

조현기 조합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송기계 등의 부품개발 동향과 함께 판재 성형기술, 친환경 마그네슘 제조기술 등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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