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배성환";$txt="";$size="120,133,0";$no="20090413095606516300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금융위원회는 13일 수협은행장에 신임된 이주형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의 후임으로 배성환(사진) 현 예보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배성환 신임 부사장은 1956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을 거쳐 예보 리스크관리실장, 청산지원부장,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보 부사장은 상임이사 가운데 한명을 호선하게 된다"며 "경영공백 우려를 감안해 조속히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4·29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로 사장직을 사퇴한 박대동 전 사장의 후임 임명 절차도 곧 착수할 예정이다. 예보 사장은 공모 절차 진행 후에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