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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꿩고개근린공원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꿩고개근린공원 내 무허가건물, 불법주차지역을 철거한 후 산림식생 복원과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동네뒷산 공원화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불법주차와 무허가건물 때문에 경관이 많이 훼손됐던 방화3동 산103-1 일대로 2억원 예산을 들여 운동시설 설치와 등산로를 정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운동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야외운동시설과 육각정자 등을 설치하고 등산로의 노후된 목계단과 배수시설을 정비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소나무 외 18종, 3136주 수목과 1320본 초화류도 심어 다음달 말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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