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인도의 타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초미니카 나노의 사전예약 구입자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타타자동차는 전일대비 1달러, 15.1% 급등한 7.64달러를 기록했다.
타타자동차 주식은 올들어 72% 가까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현지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나노는 현재까지 약 5만1000대가 예약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는 오는 7월 첫 생산되며 초기물량 10만대가 추첨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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