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 위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웹사이트 분석 전문업체 랭키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의 3월 검색시장 점유율은 68.6%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해 3월 71.4%에 비하면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다음(대표 최세훈)은 지난해 3월 17.3% 점유율에 그쳤으나 올해 3월에는 점유율이 23.2%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다음과 구글 한국어 사이트의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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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다음의 검색 서비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자수가 10, 페이지뷰가 54% 증가했다. 또한 구글 한국어사이트의 방문자수도 19%, 페이지뷰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네이버의 검색 방문자수는 지난해 3월 대비 0.9% 감소했으며 페이지뷰는 3.3% 증가에 그쳤다.
파란도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란 검색의 3월 방문자수는 지난해 3월보다 22.5% 늘어났으며 페이지뷰에서도 32% 성장했다.
한편 지난 2월 말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을 합병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의 새로운 포털 네이트는 3.4%의 검색 점유율을 기록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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