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8일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2550억달러로 전년비 5.4% 가량 감소했으며 올해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73억원의 매출을 올려 15% 감소했으며 점유율 6.8%로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는 역시 인텔로 지난해 매출 338억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3.3%다.
인텔과 삼성전자의 뒤를 도시바가 이었다.
가트너는 "지난해 4분기 급격한 매출감소에다 경기침체도 심해지면서 올해 부진이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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