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영업이익이 2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적자는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된 25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전 부문에 걸친 출하증가와 가격안정을 바탕으로 22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메모리가격 상승세는 하반기 둔화될 전망이나 출하증가가 이를 압도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업황의 바닥을 확인했지만 회복은 아직 멀었다"며 "지금은 가격안정이 업황회복의 전조가 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지적했다.
한편 주가에 대해서는 "최근 반도체업종 주가가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메모리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5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가강세도 당분간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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