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1박2일'팀, 경남 거창서 '전국노래자랑 참가'";$txt="";$size="510,353,0";$no="20080327092558575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야생 버라이어티의 재미와 캐릭터 강한 출연진의 매력으로 '야생-캐릭터'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5일 방영된 '1박2일'은 대이작도, 사승봉도 등 자연이 그대로 유지된 섬을 배경으로 6명 출연진의 좌충우돌을 그려냈다.
밀물과 썰물에 모양을 바꾸는 갯벌과 넓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사상 야생 체험을 피하기 위해 출연진은 눈치게임, 가위바위보 등 치열한 게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멋진 자연과 배신을 거듭하는 출연진의 익살스러운 성격이 두루 돋보였다.
그동안 '1박2일'은 비슷한 포맷과 가혹성 논란 등으로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이날 방송 등으로 이같은 위기를 이겨내는 양상을 보였다.
다음주에는 사승봉도에 홀로 남겨진 은지원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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