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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세븐과의 열애설을 통해 네티즌의 관심을 얻었던 박한별이 밴드를 결성하고 방송에 복귀한다.
'올'리브쇼 시즌2'에서는 매주 목요일 고정코너로 '박한별의 핑크 프러포즈'를 기획, 박한별이 여성 밴드로 변신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여성밴드로 활동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그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디어 갈망하던 꿈을 실현하게 됐다.
박한별은 그룹 내에서 보컬을 맡게된다. 박한별 이외의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도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결정됐다.
공개오디션 일정을 알리기 위해 박한별은 젊은 사람들로 붐비는 홍대 거리로 나가 직접 전단지를 붙이고 다녔다. 또 앞으로 밴드가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확인하고자 카메라맨으로 변신, 거리 인터뷰를 시도했던 그녀는 의외로 냉담한 시민들의 반응에 결국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한별은 밴드에 자문을 얻기 위해 부활의 기타리스트인 김태원을 찾았다. 김태원은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접근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만의 분명한 음악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박한별도 "열심히 연습할테니 곡 하나만 주시면 안되겠냐"며 애교로 부탁하기도 했다.
'박한별의 핑크 프러포즈'는 2일 밤 11시 '올리브쇼 시즌2'를 통해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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