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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박건형, 환경사랑 앞장선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박건형과 한혜진이 패션전문지 '얼루어'가 진행하는 그린 캠페인 '그린 액츄얼리(GREEN ACTUALLY)' 화보에 참여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해마다 패션지 '얼루어'가 진행하고 있는 그린 캠페인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조금씩 다가 오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여러 유명인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고 있다.

한혜진은 "평소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다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때문에 폭우가 온다거나 갈수록 피부에 자극을 심하게 주는 자외선 등 생활 속에서 느끼는 변화들에 정말로 환경이 안 좋아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면서 "세제를 조금 사용하고 유기농 제품을 더 활용하는 등 실제로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건형도 환경을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환경 문제로 지금 당장 우리가 죽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훼손되면 어느 순간 상쾌함이란 단어를 잃어버릴 수 있다"며 "친구들과 동네 뒷산을 오르면서 진짜 아름다운 풍경과 꽃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주변에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은 실천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얼루어'그린 캠페인에는 박건형, 한혜진뿐 아니라 주한영국대사 마틴 유든, 디자이너 송자인, 배우 한지혜, 박진희, 가수 요조, 알렉스, 호란 등이 참여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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