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감독을 받고 있는 AIG가 일부 부동산 개발 사업부문에 자금 지원을 중단 또는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 쇼핑몰이나 아파트건설 등의 개발 사업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AIG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쇼핑몰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최근 자금지원을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AIG는 해당 사업에 추가지원을 하지 않고 있으며, AIG를 믿고 사업에 뛰어든 15개 소규모 지역 은행들만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일부는 파산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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