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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자연 리스트 등장 인물 소환조사 '임박'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가 故 장자연의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 즉 수사대상자들의 경찰 소환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김대표의 접대와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며 "문건에 등장하는 수사대상자들의 소환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MBC는 "경찰이 서울 강남 신사동의 고급주점에서 지난해 7월 30일 김대표가 49만원을 결제한 것을 확인하고, 김씨가 접대를 벌인 장소 중 하나일 가능성이라고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점 관계자는 "(경찰이)카드내역서를 뽑아달라고 해서 뽑아줬다"고 말했으며 고인의 동료연예인은 "서울 강남 7-8개 주점에서 은밀하게 접대가 진행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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