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의 자회사인 대아건설은 2차 구조조정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27일 대아건설 관계자는 "차입금 5억원으로 차입 의존도는 1.2%에 불과하다"며 "모기업의 워크아웃 결정이 자회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워크아웃 결정부터 졸업까지 빠른 시간에 처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아건설만의 독자생존 노선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아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토건 704억3700만원 토목 558억4100만원 건축 597억7900만원으로 시평 순위는 232위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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