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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동차부품株, 자동차산업활성화 방안 기대감에 ↑

오스템S&T대우 등 자동차 부품주가 정부 지원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오스템이 전일 대비 70원(7.87%) 오른 960원에 거래 중이다.

S&T대우도 전일 대비 500원(4.37%) 오른 상태에서 거래 중이며 대우차판매도 5% 이상 오름세다.

이날 자동차부품 관련주의 상승세는 이명박 대통령이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중소센터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석됐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이 전체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자동차업계의 지원 건의를 요청받고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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