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2009 Earth Hour 지구촌 행사 참여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인 'Earth Hour' 지구촌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소등하면서 시작된 Earth Hour 지구촌 행사를 동대문구에서도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공공시설과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1시간 소등하게 된다.
$pos="L";$title="";$txt="홍사립 동대문구청장 ";$size="300,400,0";$no="20090324090111532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동대문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은 실내외 조명은 물론 경관조명까지 포함해 완전소등하게 된다.
소방서 등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실내외 조명 완전 소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 시범가로와 아파트를 지정해 간판 및 경관조명, 거실 등을 모두 소등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약령시 약령길을 시범가로로 지정해 간판 200개와 가로등 57주를 소등하고 관내 청량리 미주아파트 1089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거실 소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범대상 이외에도 상가건물(간판 소등) 및 주거시설(거실소등)에도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자 Earth Hour 지구촌행사를 적극 홍보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지구촌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역사적인 지구시간 행사에 동대문구도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시간동안 소등하고 지구를 구하는 데 함께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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