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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故(고) 장자연의 전 소속사 과거 사무실이 접대 장소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온 가운데 경찰이 "소속사 전 소재지에 대해 가능한 빨리 압수수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 장자연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 오지용 형사과장은 21일 오전 공식 브리핑에서 "소속사 전 소재지인 삼성동 40-9번지에 대해 압수 수색을 검토 중"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씨가 유출 사실에 과실이 있다고 했는데 경찰이 확인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오 과장은 "KBS보도 내용을 지난 20일 인용해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유 씨가 인정했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서는 "경찰에 출석하면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오 과장은 "고인의 전 매니저인 유장호씨에 대해 출석요구를 한 상태"라며 "유족들이 고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씨는 유족들로부터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당한 상태다. 오 형사는 "문서 유출 경위와 사건과 관련, 보강할 증거나 자료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인의 소속사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현 사무실로 이전하기 전 삼성동에 위치한 3층 높이의 건물을 사용했다. 이 건물은 1층은 와인바, 2층은 사무실, 3층은 접견실로 꾸며져, 이곳에서 로비가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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