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본부 사장이 산업은행을 방문해 GM대우에 대한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2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라일리 사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은 본점을 방문해 한대우 산은 기업금융담당 부행장 등과 한시간 가량 면담을 갖고, GM대우에 대한 조속한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GM대우는 지난달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이 민유성 행장을 면담한 뒤, 회사 경영상황 등을 담은 자료를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GM본사의 거취 등을 지켜본뒤에 지원여부를 결정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관계자는 "GM본사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이 결정돼야 GM대우에 대한 자금 지원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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