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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수천억대 공공공사 발주 시작

진천~증평·인포~보은 도로공사, 충남도 신청사 등 관심 집중

대전·충청지역에서 발주되는 수천억원대의 공공공사물량이 이번주 입찰을 시작하거나 마감을 앞두고 있어 건설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우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진천~증평(제1공구) 도로건설공사(838억원)와 인포~보은(제1공구) 도로건설공사(1223억원) 등을 포함한 국도건설공사가 입찰장에 나온다.

충남도 본청 및 의회신청사 신축공사(2454억원)와 석문국가산업단지(1공구 1436억원·2공구 1414억원·3공구 2029억원) 등은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다.

충남도 본청 및 의회 신청사 신축턴키공사는 계룡건설, 경남기업, 삼환기업이 PQ적격업체로 선정돼 있는 가운데 20일 입찰이 마감된다.

충남 당진군 석문·고대면 석문국가산업단지 4·5·6공구 조성사업은 대안입찰방식으로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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