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EX 2009'에서 현지 딜러들로부터 호평…매년 3배 이상 성장
$pos="C";$title="";$txt="3월 4~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MATTEX 2009'에 참가한 린나이코리아의 전시 부스.";$size="440,247,0";$no="20090316104351345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린나이코리아가 탁월한 제품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러시아 동토를 녹인다.
16일 린나이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물과 난방에 관련된 국제기술전시회 'MATTEX 2009'에 참가해 고효율 친환경 난방기기들을 선보였다.
출품한 제품은 R110 보일러, 콘덴싱 보일러, 온수기 등. 전시회 기간 동안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린나이 홍보 부스를 다녀갔고, 현지 딜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구입 문의가 쏟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번 전시회 뿐 아니라 러시아 내 각종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장 경쟁 상황, 신제품 개발 동향, 바이어 구매 관행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수립하는 한편,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앞서 린나이코리아는 2001년부터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2006년 2월에는 모스크바에 린나이 서비스(MS) 법인을 설립해 고객 서비스도 강화했다. 시장 확대에만 주력하지 않고 근거리에서 서비스 가능한 조직을 갖춤으로써 러시아 소비자들의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셈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린나이코리아의 보일러는 유럽의 최고급 보일러 업체와 동일한 가격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전년대비 200%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 겨울 러시아에 내습한 강추위로 많은 동사자가 발생했을 때 작동에 이상이 생긴 다른 제품과 달리 린나이 제품은 동결방지장치 기능으로 잔 고장 없이 작동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매장 확대 및 서비스 강화에 투자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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